티스토리 툴바


** 수다가 있는 MV 라는 제목으로 허접하게 뮤직비디오 소개를 시작했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지, 뮤직비디오에는 전혀 신경쓰고 살지 않았었다. 그린데이의 미국 멍청이! 앨범도 노래만 들었었지 뮤직 비디오는 본적이 없었는데, 작년말 쯤에야 우연히 보게 되었다.  2004월 9월에 발매한 앨범의 무비클립을 2007년에 보다니 참으로 엄청나게 뒷북질을 한 셈이다.

 이렇게 된 이유를 변명하자면, 2004년도에는 사실 뮤비를 접할 기회가 잘 없었다. 그때는 바야흐로 web 1.0 시대. 인터넷에는 가끔 WMA파일 형식으로 돌아다니는 뮤비들과 리얼플레이어 파일 형식으로 돌아다니는게 전부였던 시절이다. 아니면 케이블 채널 엠넷에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우리집은 케이블이 달린적이 한번도 없으니 전혀 전혀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무튼 요즘 시대에는 유투브라는 아주 휼륭한 매체를 통해서 수많은 뮤비들을 접할 수 있으니 아주 훈훈한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뮤비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아까도 말했듯이 Green Day의 2004년작 American Idiot 앨범의 11번 트랙인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의 뮤비가 되겠다. 출연진은 그린데이형님들과 기타세션 한분, 요즘 엄청나게 뜨고 있는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 "잠바"(-_-)의  Jamie Bell과 최근 비틀즈노래로 만들어진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출현했는 Evan Rachel Wood가 되겠다.

 
 제이미 벨은 빌리 엘리어트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지만, 꾸준하게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연기를 시작한 배우다. 아무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꼭 신념이 있는 영화에만 출연한단다. 레이첼 에반 우드는 상대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배우는 아닌데, 내가 알기론 맨슨형님의 여자친구로써 유명한 것 같다. (맨슨씨는 좋겠어. 이쁜여자친구도 있고-_-!) 이 두사람은 뮤직비디오에 출현한 것을 계기로 한동안 사귀기도 했었다.

 노래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하자면, 극단적인 쓰리코드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방 뛰는 그런 느낌이 아닌 상당히 서정적인 곡이다. 곡은 Billie Joe Armstrong이 10년전 9월에 세상을 떠난 그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썼다고 전해지며, 그뿐만 아니라 앨범의 전체적인 성격과 부합되는 9/11 피해자의 가족과 이라크전쟁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것이라고도 한다.

 엄청나게 많은 물량이 투입되어 화려하거나(뮤비 중간의 밴드 뒤에서 폭죽이 터지는 장면은 너무 싸구려틱하다 -_-), 그 당시 엄청나게 유명한 배우을 출현시킨 뮤비도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을 주는 뮤비이다. 설명이 필요 없다.  한번 보시라.


                            
2008/05/06 14:31. RSS feed. 트랙백 0 came from other blogs. Leave a Response.
Posted in 리뷰. Top